살아가는 모통이

코로나 시대의 추석 명절날

서로도아 2022. 9. 12.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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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행장에 집안으로 자식들을 끌어 모으기란 어쭙잖다. 그렇다고 명절 분위기를 어떻게 풀어야 할 곳도 마땅찮고, 

어른을 찾아뵙는단 자손들의 뜻도 저버릴 수 없고 하여 요즘 대세인지 몰라도 방안 제사를 생략하고 간소한 제수로 산소에 가서 성묘하고 가까운 야외로 나가서 오랜만에 모이는 우리 가족들 모두 한자리에서 바베 큐식으로 고기를 구워 먹기로 하고 아침 일찍 성묘길에 나섰다.

 

다들 같은 생각인지 벌써 공원묘원으로 향하는 길은 차가 밀리고, 10시로 약속한 시간이 12시가 가까워 성묘를 마쳤다.

 

 

 

 

 

날씨가 좋아 롯데 월드타워와 저 멀리 백운대가 선명하다

 

 

 

교통 체증 관계로 2시가 지나서야 점심을 하기로 한 장소인 양평군 서종면에 도착 하였다. 한적한 마을 계곡물이 흐르는 야외에서 숯불에 삼겹살과 소고기를 구워 오붓한 점심식사를 꿀맛으로 먹었다.

 

 

햇빛은 큰 나무가 막아주고 그늘 밑에 넓은 목재마루  평단이  마련되어 있어서 그 위에서 준비된 재료로 고기 굽는 일은 손자가 맡아했다.

 

가족 가을 피크닉을 한 셈이다. 다음 행선지는  머지않은 곳에 있는 공기좋고 경치와 정원이 아름다운 곳 "Natural Garden 529"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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