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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해변을 거닐며 하루를 채우는 날이다.
코로나 흐린 날 탓에 인적은 드물다. 그러나 파란 파도가 그리는 해안은 더없이 아름답다.
솔 비치 건축물이 파도처럼 출렁인다.
일단 들어가 보자.
왼쪽으로 작은 섬 하나가 포인트를 주고.
그 앞에 방파제가 솔비치해수욕장을 보호하고 있다.
호텔 전경이 아름답다.
호텔 앞마당 해안커피샵 휴식공간에서 바라본 전망이 빼어나다.
작은 인공 연못과 바닷물이 매치되어 독특한 연출이 또한 돋보인다. 예쁜 샷 배경이다.
동해바다 전망
수영장의 둥근지붕 건축물은 스페인 건축가 안토니오 가우디의 건축양식으로 자연이 들어 있다 해서 유명하다.
해수욕장 바로 앞에 저 바위 또한 일품이다. 파도가 밀려와서 부서지는 폼이 무척 아름답다.
파도가 쎄어서 조심해야겠다.
호텔 마당에 아름다운 모자이크 벽체 조각이 설치되어 볼거리를 제공한다.
야외무대
해변으로 가는 길
해당화 꽃도 예쁘고
조형물 같은 바위섬이 수채화처럼 바다에 떠 있다.
비치파라솔만 됭그라니.
방파제에 가보자
낚시하러 와서 앉아 있는 게 아니야.
리조트 전경
저 구름이 산 허리를 휘어잡고 놓아주질 않는구나
파도는 격렬한 힘으로 방파제를 때리고
그래도 수평선은 바르게 그리는구나.
가우디 풍.
87 노구의 마음은 저 조각배처럼 흔들린다.
아 평온한 시간이여! 영원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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