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길 따라

바오밥 식물원 & 베이커리 카페

서로도아 2022. 3. 26.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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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시에 있는 겨울 식물원을 찾아 시간의 여유를 즐겼다

입장료는 8000원이나 음료나 빵을 주문하면 식물원에 입장할 수 있다.

동네 마을에 들어가는 듯한 입구가 좁은 공간에 베이커리 매장이 있고 바로 옆에 그리 크지 않은 식물원이 따로 있다.

식물원은 온실로 다양한 테이블과 좌석이 마련되어 있고 커피를 마실 수 있는 넓은 평상이 원목의 둔탁함을 그대로 드러내고 있다.

 

 

 

 

 


식물원 내부는 초대형 식물을 중앙에 식목하고 그 주변에 원영으로 작은 식물을 눈 높이로 배치 하였고, 그 주변 공간을 거실처럼 마루판으로 꾸며 맨발로 안방처럼 아이들과 이용할 수 있게하였다. 

 

특히 마루와 돌다리 아래의 유영하는 금붕어를 보고 즐겨하는 어린이의 표정을 보고 있는 부모의 마음은 너무나 행복하다.

 

 

 

열대 식물들이 싱싱하게 자라 꽃과 열매를 맺는다.

 

 

 

 

 

 

이처럼 거대한 호주산 바오바브 나무를 국내에서 볼 수 있다는 게 행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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