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서예

백구과극

서로도아 2015. 1. 21.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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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과 세월의 덧없고 짧음을 가르키는 말로 白駒過隙(백구과극)이란 성어가 있다.

중국 고전 莊子(장자) "知北遊篇(지북유편)"에 나오는 말이다.

인생이 지나가는 것의 빠르기가 문틈으로 흰 말이 지나가는 것을 봄과 같다는 말이다.

지금 이 순간을 위하여 나는 살고 있는 것이다. 生死逢道(생사봉도)삶과 죽음은 언제나 

길 위에 함께 있는 것이니 지금 이 순간을 사랑하자.

 

莊子: 전국시대 道家思想家, 연대 미상, 詩書六藝에 통달.

 

人生天地之間(인생천지지간) 사람이 천지 사이에 살아가는 것은

若白駒過隙(약백구과극)       날랜 말이 문틈으로 지나가는 것처럼

忽然而已(홀연이이)             순간일 뿐이다.

 

 

2015.1 白駒過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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