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題花梅(제화매) 晴江 李方膺
揮毫落紙墨痕新(휘호낙지묵흔신)
幾點果實最可人(기점과실최가인)
願借天風吹得遠(원차천풍취득원)
家家門巷盡成秋(가가문항진성추)
붓 휘둘러 종이에 떨어뜨리니 먹색이 산뜻한데
매화 몇 점이 사람을 정말 기쁘게 하는구나
하늘에 바람을 빌려 멀리멀리 불게 해서
집집마다 거리마다 온통 봄(가을)되게 하고파라
2014.10 樂石書
晴江(청강) 李方膺(이방응): 청나라때의 정치가, 화가, 시인.
사군자(松竹梅蘭)에 모두 뛰어 났으나 특히 매화 그림에서 일가를 이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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