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漁父辭(어부사) / 屈原(굴원)
굴원은 전국시대(B.C..424~221) 초(楚)나라의 왕족으로 태어나 학식이 높고 수완 좋은
정치가로 회왕( 懷王)의 신임을 얻어 등용 되었으나 억울하게 음모로 참소(讒訴) 당
하여 쫓겨나 귀향하다가 결국 분함을 이기지 못하고 멱라에 몸을 던져 죽고 말았다고
한다.
이 글은 굴원이 유랑생활을 하던 도중 은사인 한 어부를 만나 속세와 동화될 수 없는
자신의 심정을 묘사한 것으로, 현실과 이상 사이의 엄청난 차이에서 고뇌하는 이에게
어부와 굴원 두 현인(賢人)의 서로 다른 두 가지 가치관을 압축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楷書(해서)
隸書(예서)
2013.1.5書
해설
gotj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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