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證道歌 125~130 절구
粉骨碎身未足酬 一句了然超百億 (분골쇄신미족수 일구료연초백억)
法中王最高勝 河沙如來同共證 (법중왕최고승 하사여래동공증)
我今解此如意珠 信受之者皆相應 (아금해차여의주 신수지자개상응)
了了見無一物 亦無人兮亦無佛 (료료견무일물 역무인혜역무불)
大千世界海中구 一切聖賢 如電拂 ( 대천세계해중구 일절성현 여전불)
假使鐵輪 頂上旋 定慧圓明終不失 (가사철륜정상선 정혜원명종불실)
뼈가 가루되고 몸이 부숴져도 다 갚을 수 없나니 한 마디에 요연히 백억 법문을 뛰어 넘도다
법 가운데 왕 가장 높고 수승함이여 강 모래같이 많은 여래가 함께 증득 하였도다
내 이제 이 여의주를 해설하오니 믿고 받는 이 모두 상응하리로다
밝고 밝게 보면 한 물건도 없음이여 사람도 없고 부처도 없도다
대천세계는 바다 가운데 거품이요 모든 성현은 번갯불 스쳐감과 같도다
무쇠바퀴를 머리 위에서 돌릴지라도 선정과 지혜가 뚜렸이 밝아 끝내 잃지 않는도다
2010.12. 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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