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서예

證道歌 131~134 절구

서로도아 2011. 1. 27.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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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證道歌 131~134 절구

 

    日可冷月可熱 衆魔不能壞眞說 (일가 냉월 가열 중마불는괴진설)

    象駕觴嶸漫進途 誰見螳螂能拒轍 ( 상가 상영 만전도 수견 당랑 능 거철)

    大象不遊於兎徑 大悟不拘於小節 (대상 불 유어 토경 대오 불 구어 소절)

    莫將管見謗蒼蒼 未了吾今爲君決 (막장 관견 방창 창 미료 오금 위 결군)

 

    해는 차게 하고 달은 뜨겁게 할지언정 뭇 마구니가 참된 말씀 부슬 수 없도다

    코끼리 수레 끌고 위풍당당히 길을 가거니 버마재비 수레길을 막는 걸 누가 보겠는가

    큰 코끼리는 토끼길에 노닐지 않고 큰 깨달음은 작은 절개에 구애되지 않나니

    대통 같은 소견으로 창창히 비방하지 말라 알지 못하기에 내 이제 그대 위에 결단해 주는도다

 

 

 

 

 

                                                                                   

  2010.12 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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