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證道歌 97~104절구
欲得不招無間業 莫謗如來正法輪 (욕득불초무간업 막방여래정법륜)
전檀林無雜樹鬱 密森深師子住 (전단림무잡수울 밀삼심사자주)
境靜林閑獨自遊 走獸飛禽皆遠去 (경정림한독자유 주수비금개원거)
師子兒衆隨後 三歲卽能大哮吼 (사자아중수후 삼세즉능대효후)
若是野干遂法王 百年妖怪虛開口 (약시야간수법왕 백년요괴허개구)
圓頓敎沒人情 有疑不決直須爭 (원돈교몰인정 유의불결직수쟁)
不是山僧정人我 修行恐落斷常坑 (불시산승정인아 수행공락단상갱)
非不非是不是 差之毫釐失千里 (비불비시불시 차지호리실천리)
무간지옥의 업보를 부르지 않으려거든 여래의 바른 법륜을 비방하지 말아라
전단향나무 숲에는 잡나무가 없으니 울창하고 깊숙하여 사자가 머무는도다
경계 고요하고 숲 한적하여 홀로 노나니 길짐승과 나는 새가 모두 멀리 달아나도다
사자 새끼를 사자 무리가 뒤따름이여 세 살에 곧 크게 소리치도다
여우가 법왕을 쫓으려 한다면 백년묵은 요괴가 헛되이 입만 엶이로다
원돈교는 인정이 없나니 의심 있어 결정치 못하거든 바로 다툴지어다
산승이 인아상을 들엉냄이 아니요 수행타가 단 상의구덩이에 떨어질까 염려 함이로다
그름과 그르지 않음과 옳음과 옳지 않음이여 털끝만큼 어긋나도 천리길로 잃으리로다
2010.12.24 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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