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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산은 나를 보고 말없이 살라하고,
창공은 나를 보고 티 없이 살라 하네
탐욕도 벗어 놓고 성냄도 벗어놓고
물같이 바람같이 살다가 가라 하네
나옹선사 시(1320~1376))
12월 3일 밤 11시 25분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가 나왔다. 결국 있어서는 안 될 것이 나왔다. 전연 계엄령 선포가 터졌다. 나는 일찍 자고 4시에 잠에서 깨어 일어나며 우연하게 TV를 켠 바 대통령의 계엄령 해재 발표가 있었다
이거 무슨 장난인가 했더니 그간 계엄령과 포고령을 발령했다가 거둬드린 것이다.
6시간 계엄령 발동 시간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서울의 여의도 국회의사당은 난리가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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