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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7일 사회의 선배와 더불어 점심을 마치고 걷기에 무리가 없다 하여 식물원을 산책하기로 하고 수내역에서 지하철을 탔다. 95세의 적지 않은 연세에도 밖의 출입을 하는 것을 보며 아직도 건강하시구나 여기면서 오늘 그 척도도 확인할 겸 몇 킬로의 행보를 권해 봤다. 담소를 나누며 서행을 하다 보니 어느 사이 청명역에서 700여 m거리에 있는 영흥수목원에 이르렀다. 햇빛은 없으나 오후의 기온이 높아 매우 덮다. 방문자 센터에 들려 우선 시원하게 펼쳐진 수목원 전경을 바라보며 차를 주문 여유 있게 마시며 푹 쉬고, 입장권을 받아 수목원을 둘러보기로 하였다. 나는 4월 28일 이미 다녀갔기에 새로운 변화는 발견할 수 없으나 그동안 피지 못한 봄꽃들이 많이 피어 있다. 방문자센터 건물 주위로 펼쳐진 여러 수종의 꽃들이 피어 방문자를 즐겁게 한다.
방문자센터의 휴게공간
수변 온실
정장을 하고 나온 우리 선배님 , 무슨 생각을 하고 계실까?
야간에 열리는 행사 준비가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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