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랏 호숫길 옆에 대형 달랏 꽃 정원이 있다. 이 정원은 1966년에 조성되었는데 현지의 식생 화초와 타 지역의 다양한 수종의 식물을 식생하고 있는데 이 꽃밭으로 인해 달랏을 '꽃의 도시'라 부기도 한다.
300여 종의 꽃이 일 년 내내 피어나기 때문에 계절 관계없이 언제 방문해도 아름다운 꽃을 볼 수 있다.
꽃뿐만 아니라 솜씨 좋은 재주를 부려 만든 크고 작은 분재며 조형물, 실물을 적절히 배치하여 자연스러운 포토죤으로 유인하며 마련된 쉼터가 관광객의 마음을 사로잡아 이끌어 가고 있다
사진 찍기 위한 말의 임무가 이채롭다
포토존
포토존에 동원된 말
이 꽃의 정원안에 또 작은 호수가 있어 운치를 더해준다
약한 비가 내린다.
포토죤에 동원된 말 .비를 맞으면서도 임무에 충실하다.
점토나 콘크리트로 사물을 형상화 하여 빚어내는 솜씨가 대단하다.
자연물안지, 인공물인지, 화석안지, 규화석인지, 수석인지는 모르겠으나 거대한 석물을 다듬어 오묘한 자연현상으로 예술미를 발현시켜 놓아 시선을 끌고 있다.
빗방울이 떨어진다. 이럴땐 쉼터 커피숖이 최고지.
유명하다는 "천국의 계단"이란 고원 커피집에서 시내를 관망하면서 보슬비를 피하여 휴식을 취하였다.
구름층 위에 있는 도시가 그 위의 비구름에 비를 맞고 젖어 회색 도시로 변하는 정경이 무척 낭만적이다
천국의 계단과 그 옆 전멍대 석판에 떨어지는 수를 셀만큼 가소로운 빛방울이 도시와 산을 적시니 눈 앞은 한폭의 수채화로 변하여 그야말로 인간의 넋을 빼앗고 마음까지 적신다. 아! 이런 정경을 어데서 또 본단 말이냐.
실내의 포토죤
천국의 계단이 여기 있다. 비가 오는 날의 계단이 미끄럽고 위로 올라갈수록 폭이 좁아 위험하여 공포감이 따른다.
쑤엉흐엉 호수에 비가 내리니 물은 흐려지고.
달랏 기차역.
달랏 ~ 탑참선의노선이다. 프랑스 식민지 시절 군사물자를 수송할 목적으로 만들어진 기차역이다.
1932년 프랑스 건축가 몽샛과 레브롱이 설계했으며, 1938년에 개통하였다. 1964년까지 달랏과 사이공(현 호찌민)을 잇는 역할을 하였으나 베트남 전쟁 당시 철도가 파괴되어 지금은 달랏에서 약 7km 떨어진 짜이 맛까지만 관광열차로 운행하고 있다.
아름다운 외관을 갖춘 이 기차역사는 막은 날이면 노란 외벽과 푸른 하늘이 어우러진 예쁜 색으로 조화되어 포토 스폿으로 인기 있는 관광 명소가 되었다. 이 역사는 달랏의 상징 "랑비엔 산"을 묘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합실은 기차역이라기보다 각종 기념품 매장으로 이용하고 있다.
'외국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베트남 달랏 진흙공원 (0) | 2022.11.30 |
---|---|
베트남 달랏 야시장(夜市場) (0) | 2022.11.24 |
베트남 달랏 죽림사(선원. 禪院) (0) | 2022.11.23 |
베트남 달랏 다딴라 폭포 (0) | 2022.11.23 |
베트남 달랏 쑤언흐엉(Xuan Huong)호수의 밤 풍경 (0) | 2022.11.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