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길 따라

청풍에서 단양까지 선상 명장면

서로도아 2021. 9. 11.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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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호는 1985년 충주다목적댐(길이 464m, 높이 97.5m) 건설로 생긴 인공호수로 충주에서 단양까지의 약 53km 선상관광은 국내 인공호수 중 가장 크고 깨끗함을 자랑하는 곳이며 월악산, 수안보온천, 청풍문화재단지, 단양팔경 등과 연계되어 내륙 지방의 관광명소이다.

충북 충주호의 선상 관광을 하려면 충주댐 나루, 월악나루, 청풍나루, 장희 나루, 신단양 나루 등을 이용해야 한다.

충북 충주호의 중앙지점인 청풍나루엔 청풍문화재단지와 수경분수, 금월봉 정방사, kbs대하사극 촬영장, 조각공원, 박달재, 의림지, 탁사정, 배론성지 등 볼거리가 많다.

속절없이 청풍나루에서 배를 타고 떠난 어느날  수면은 잔잔 했고 천혜의 자연절경이 강산을 휘감고 돌아 낭만의 취기가 숨 막힐 정도로 채워져 어느새 인간계의 속세를 내 팽개치고 말았다.

 

 

이 청정 호수와 수변의 청산, 자연의 조화가 경이롭다.

청풍나루에서 시작하는 청풍뱃길은 적성산, 근수산, 옥순봉, 구담봉으로 둘러쌓여 산수가 빼어나고 , 볼거리가 많은 최고의 유람선 코스이다.  

 

 

 

저 자유 분방하게 유영하는 하늘의 구름과 호수위에 느긋이 누워있는 싱그러운 진초록 숲속엔 수많은 생명체가 살아 숨쉬고 있는 천국의 낙원, 그 아래  넉넉하게 펼쳐 놓은 청풍호의  쪽빛 물결이 수평으로 받쳐주니 이 역시 동양의 알프스가 아니겠느냐.

 

 

 

 

 

 

 

 

 

 

 

 

 

 

옥순봉 원경

 

옥순봉(玉筍峰)

명승 제48호 (2008.9.9지정)  대나무 싹과 같다 하여 옥순봉이라 하였다

 

 

 

 

 

 

 

 

 

 

 

 

 

 

 

 

 

 

 

 

 

 

 

 

 

 

 

 

 

 

 

 

 

 

 

 

 

 

 

 

 

 

 

 

 

 

 

 

 

 

 

 

 

 

 

 

청풍호 수경분수대

레이저와 발광다이오드(lLED) 조명시설을 갖춰  야경이 와려하다.

 

 

2000년 설치, 높이162m까지 솟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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