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모통이

목타는 대지

서로도아 2017. 6. 20.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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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월의 기온이 연일 34도를 넘으면서 불볕더위가 대지를 태운다. 이대로라면 기상재해가 우려된다.

극심한 가뭄 때문에 물부족 현상이 정말 심각하다. 깊은 산속의 상수원이 바닥을 드러냈고, 4대강

중심으로 진  녹색 녹조현상이 기승을 부리고 있으나 극심한 가뭄에 고인물이 썩어 있어도 수문

개방도 못하고 있다.있다.

 

 

 

 

 

도심의 가로수는 폭염에 지쳐 축 늘어져 있고, 길가의 낮은 울타리 나무들은 생기를 잃고 시들어 간다.

이렇게 말라죽으면 식재하여 가꾸는데 얼마나 많은 비용과 노력이 필요할까. 참으로 안타깝다.

행정기관에선 살수를 하는 모양이나 온 대지를 충족할 특단의 대책은 없다.

 

 

                         가로수가 물주머니를 차고 있고,

 

 

               일사병에 걸린 나무는 긴급 수혈하는 모습도,

 

 

                   그리고 건널목 사거리엔 통행인을 위한 차광 천막도 설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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