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4.13 국회의원 선거전에 나타난 四字成語
簞食瓢飮(단사표음) 변변찮은 음식. 청빈하고 소박한 생활
窮餘之策(궁여지책) 궁한 끝에 생각다 못해 짜낸 꾀
隔靴搔癢(격화소양) 신을 신은 채 가려운 발바닥 긁듯 성과가 없음
深謀遠慮(심모원려) 깊은 사고와 멀리 장래를 내다보는 생각
滿身瘡痍(만신창이) 형편없이 엉망징찬이 됨
Calligrapher Kim Sang Pil
선거 직전 여당 측에서 야당의 모 대표가 차고 있던 시계를 문제 삼아 비난한 적이 있었죠. 야당인은 단사표음 (簞食瓢飮)하고 있는 줄 알았는데. 금수저도 있네?. 그러면서 재산형성 과정을 밝히라고 했습니다.
그러자 야당 측에서는 20년이상 차고 다닌 것을 가지고 선거에 악용하려는 것은 저의가 치졸하다고 했습니다.
국민들은 민의의 대변자를 뽑는 마당에서 정책대결도 아니고 야당 대표자의 신상을 들춰 이득을 볼려는궁여지책(窮餘之策)에서 나온 것이라는 것을 모를 리 없지요,
그래서 격화소양(隔靴搔癢)이 되었고 여당은 보다 심모원려(深謀遠慮) 했어야 했는데 정말 치졸한 모양새가 되어 결국 선거 후에는 만신창이(滿身瘡痍)가 되고 말았습니다.
' 나의 서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정와 (0) | 2016.04.26 |
---|---|
매화 (0) | 2016.04.21 |
풍수지탄(風樹之嘆) (0) | 2016.04.17 |
급류용퇴(急流勇退) (0) | 2016.04.14 |
칠언대구(七言對句) (0) | 2016.04.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