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서예

야설(野雪)

서로도아 2015. 10. 6. 13:53
728x90


-西山大師(1520~1604) 詩


          踏雪野中去(답설야중거)  눈 덮인 들판을 걸어갈때는

不遂胡亂行(불수호란행)  어지러이 걷지 말라

今日我行跡(금일아행적)  오늘 나의 발자국은

           遂作後人程(수작후인정)  뒷사람들의 이정표가 되리니



西山大師의 작품으로 알려진 이 시는

臨淵堂 李亮淵(1771~1853)의 작품이라 한다.

서산대사의 시집인 淸虛集에는 실려있지 않고

이양연의 臨淵百選詩集에 다음과 같이 실려 있어

이양연의 작품이라고 보고 있다.


      李亮淵 詩 野雪

        





' 나의 서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우영(偶詠)  (0) 2015.10.09
洗硯魚呑墨(세연어탄묵)  (0) 2015.10.08
동심초  (0) 2015.10.05
무고집멸도(無苦集滅道)  (0) 2015.10.02
산자수명(山紫水明)  (0) 2015.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