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서예

입춘방

서로도아 2013. 2. 3.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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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춘방(立春榜)

 

 

 

 

 

2월 4일은 봄을 맞는 날이라는 입춘이다. 2013년의 입춘은 1시30분이라 한다.

입춘은 24절기 중 첫번째 절기이고, 봄을 알리는 날이기 때문에 신년으로 여긴다.

그래서 해가 바뀌면 묵은해의 재앙(厄)을 멀리 보내고 새로운  봄을 맞이하는

입춘방을 써서 문이나 기둥에 붙이고 한해의 건강과 행운을 기원하는 세시 풍속

을 행한다.  지금은 주거의 형태가 많이 변하여 입춘방을 붙일 여지는 사라지고

있으나  옛 풍습은 전해지고 있어 그 뜻을 새김에 보태고자 다음과 같이 글을 썼다. 

 

  德如海  壽似山   ( 덕여해 수사산 )

덕은 바다와 같이 넓고 수명은 산과 같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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