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서예

과향적사

서로도아 2013. 1. 28.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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過香積寺(과향적사) / 王維(왕유)

 

不知香積寺(부지향적사)

數里入雲峰(수리입운봉)

古木無人徑(고목무인경)

深山何處鐘(심산하처종)

泉聲咽危石(천성인위석)

日色冷靑松(일색냉청송)

薄暮空潭曲(박모공담곡)

安禪制毒龍(안선제독룡)

 

어디가 향적사인지...

구름 자욱한 봉우리를 수십리 들어가니

고목 우거저 사람 다니는 길조차 없는데

그 깊은 산 어디선가 들려오는 종소리...

개울물 소리 큰 바위를 감아 돌고

햇빛은  푸른 소나무를 더 차게 한다.

해저물녁 아무도 없는 연못 구비에서

좌선 삼매에 모든 욕망 번뇌를 끊어야 겠구만.

 

※泉-폭포소리  毒龍: 妄心, 욕망과번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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