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돌
바위보다 큰 생애 부숴져버린 생활사여 뒹구는 재주를 부리고도 상처로 헤맸을 네 아픈 발 할퀸 자국 물로 씻어 조그만 가슴 더욱 졸아들고 그렇게 다듬어간 소망 하나 내 숨결 네 가슴에 스밀때 비로소 너는 일어났다 달밤을 헤매고도 그대 모습 볼 수 없어 긴 세월 먼 통증 일으켜 가물가물 다가오는 시간의 얼굴을 내 손은 정성스레 어루만지고 있다
충북 옥천 합금 産 (2010.10.17 生) 크기 : 19*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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