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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생
실종된 폐부로 공기가 밀려 들어간다 생살찟는 아픔을 맥박속에 묻고
닫았던 가슴풀어 하늘 가득 웃는다
날것 같은 환멸 위에 수도승처럼 앉아서 그는 나에게 묻는다 새 생명 잘 있냐고…
불온한 잠을 깨우던 벽력이 지나가고 세상이 그를 정적속으로 초대한 날 너는 틀림없이 미륵불의 좌선이니라
남한강 産 (1985.2.12 生) 크기 : 1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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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생
실종된 폐부로 공기가 밀려 들어간다 생살찟는 아픔을 맥박속에 묻고
닫았던 가슴풀어 하늘 가득 웃는다
날것 같은 환멸 위에 수도승처럼 앉아서 그는 나에게 묻는다 새 생명 잘 있냐고…
불온한 잠을 깨우던 벽력이 지나가고 세상이 그를 정적속으로 초대한 날 너는 틀림없이 미륵불의 좌선이니라
남한강 産 (1985.2.12 生) 크기 : 1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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