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의 프라하
체코는 1세기경에 켈트족이 거주했으나 로마에 정복된 후 슬라브족, 사모 국이, 8세기 말에는 모리 비아 왕국이, 10세기에는 보헤미아 왕국으로 변하며 번영을 이루고, 이 왕이 폴란드와 헝가리 왕을 겸영하기도 했다. 14세기에는 카롤 4세가 신성로마 제국 황제가 될 정도로 부강했다. 그러나 종교개혁운동과 함께 일어난 후 스파와 교황과의 전쟁으로 18세기에는 합스부르크가 의 지배하에 들어간다.
19세기 후반에는 오스트리아, 헝가리 제국의 지배를 받게 되고 1차 대전 후 체코슬로바키아 공화국 단일 국가가 되었는데 곧 나치 독일에 점령되었다. 1945년 소련에 의해 해방이 되어 사회주의 국가로 진행되었으나 자유화 민주화로 "프라하의 봄"의 결실을 맺고 1993년 1월 1일 체코와 슬로바키아 독립국가로 각각 독립되었다. 면적은 78,864 ㎢, 인구는 1,030만이다. 그러나 년간 관광객이 1억 명이 넘으니 늘 관광객과 어깨를 부딪치며 산다.
프라하
옛 보헤미아 왕국의 수도로 오랜 오랜 역사를 가진 체코의 수도 프라하는, 인구 120만으로 지금도 중세시대의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곳이다.
로마네스크, 고딕, 르네상스, 바로크, 로코코 등 다양한 건축양식의 건물을 만난다. 세계 6대 관광도시의 하나로 선정된 프라하의 구 시가지는 1992년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바 있다. 도심에는 몰다우강(독일어 명칭, 원래 Vltava(블타바) )이 흐르고 유명한 石材橋인 카를교가 양지 구를 이어주고 있다.
특히 보헤미안 체코슬로바키아 작곡가 "스메타나"는 오스트리아에 대한 민족운동의 선두에 서서 국민극장의 전신인 假劇場의 지휘자로 활동을 하는 등 민족적 음악가로 국민들의 추앙심이 대단하다. 그의 교향시 "나의 조국"중에서 "몰다우"는 우리도 많이 듣고 있는 아름다운 곡이다.
볼거리
○ 프라하 성: 선내에는 왕궁(현 대통령 집무실), 성 비타 성당, 성 이르지 바질리카 성당, 보물관, 미술관, 박물관 등이 있다.
○ 구 시가지: 화약탑, 천문시계탑과 구시청사, 틴 성당, 킨스키 궁, 니콜라스 성당 등.
○ Celentna거리: 역사적으로 다양한 古 건축물, 유럽 최고의 역사를 가진 찰스대학 건물, 음악가 스메타나 기념 박물관 등.
○ 카를교
○ 신시가지: 1348년에 카를4세가 세운 신시가지와 바즐 라프 광장- 민주화의 역사적 사건의 중심.
○ 인형극장: 년간 내내 유머와 재치가 넘치는 모챠르트의 돈 지오반니 공연
※ 구시가지 내에는 차량 통행이 금지되어 있어서 걸어야만 한다.
프라하 성으로 가는 길
프라하성 정문 앞 광장의 무기고
프라하 성 앞 광장 주교 궁 (영화 -미션 임파서블 촬영 )
프라하성 정문앞 광장의 한쪽에 자리한 거리 악사들
매시 정각에 실시하는 근위병 교대식
프라하 성으로 들어가는 출입구
고궁(현 대통령 집무실), 최고 통수권자의 공공건물 이지만 아무런 제한 없이 접근이 가능한 것이 아이러니하다.
밖에서 본 프라하성(대통령 집무실) 외곽, 대통령이 근무 중에만 깃발이 올라간다
대통령 집무실 건물
성 비타 성당 (건물 규모가 커서 하나의 카메라 앵글 속에 들어오지 않는다)
길이 124m, 폭 60m, 성당 안의 아치형 천정까지의 높이 33m, 주 첨탑까지의 높이 100m에 달하는 어마어마한 규모. 이미 약 926년에 로툰다 교회로부터 시작하여 1334년 카를 4세가 착공하기 시작한 고딕식의 성당으로, 건축가 마티아스 사망 후에는 당시 23세의 피터 팔 레지가 맡아 혼신을 쏟았고, 그 후 증축을 거쳐 19세기와 20세기(1929년)까지 무려 1천 년에 걸쳐 완성된 고딕식 양식의 체코 최대의 성당이다.
성 이르지 바질리카 성당
브라티 슬라브 왕이 921년 건립한 성당이며 바로크 양식의 건물이다
황금 소로: 성 비타 성당의 퇴로로 연결되었다
황금의 길: 원래는 성을 지키는 수비대가 살았던 곳이지만 17세기에 들어서 금세공업자들이 모여서 살아서 황금의 길이라 이름 붙었다. 이곳은 프란츠 카프카 등 체코 유명인사들의 고향으로도 유명한데, 지금은 아기자기하고 이쁜 기념품 가게들로 꾸며져 있다
프라하 성에서 바라본 시가지
구 시가지 의 광장
검은 건물이 화약탑 건물
높이 65m, 1475년 건립, 정상까지 186계단, 18세기 말 탑 내에 화약을 저장한 때부터 화약탑으로 불린다.
대관식 때 왕과 여왕이 여기서 부터 행차했고, 외국 공관들이 프라하 성으로 입성하던 역사적인 길이다
양식이 다양한 구 시가지의 건물들
1437년 처음 언급된 시계탑의 천문시계는 우주의 중심이 지구라고 가리키고 있는데, 황도 12궁 사이에서 달과 태양의 움직임과 시간을 측정한다. 매시 정각이면 시곗바늘이 있는 윗부분의 2개의 창문이 열리며 작은 종소리와 함께 그리스도의 12 사도의 인형이 차례로 얼굴을 내밀고 사라진다.
이 광경을 보기 위해 입추의 여지 없이 관광 인파가 광장으로 모이고, 이 일대는 혼잡하다. 이 시각에 맞추어 결혼식을 올리기도 한다.
바츨라프 광장: 국립 박물관과 Na Prikope 사이의 길이 682m 너비 61m 의 광장
1348년 카를 4세 대 세운 신시가지 로 체코슬로바키아의 역사적 사건이 중심이 된 곳이다
오스트리아로부터의 독립을 축하하는 인파의 집결, 1948년 사회주의 공화국 선언,
1968년 8월"프라하의 봄" 때 소련군에 대한 강력한 저항운동이 일어난 곳이다
가게 앞의 휴식 공간
간판이 깔끔하고 아름답다.
카를교 입구의 탑
카를교 : 프라하 성을 향하여 블타강(몰다우) 위에 놓인 석재교
12세기 중엽에 석재교로 세웠으나 강물에 붕괴되어 1357년 건축가인 피터 팔라지(당시 27세)가 건축.
양쪽 강둑에 있는 고딕식 탑 사이의 거리가 516m, 폭 9.4m
다리 양쪽에는 75개의 형상이 있다.
다리 위에는 예술 미술 악사들과 더불어 인파로 붐빈다
지하철 외에 지상에 시영전차 트램이 있어 탑승해 보았다
인형 소극장: 모차르트의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유머와 재치가 있는 인형극 "돈 지오반니" 놓치지 말 것
돈 지오반니 인형극장의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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