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쨌든, 사랑 D- Musium 전시 중인 어쨌든 사랑은 그림과 영상을 합성한 미디어 아트 형식이다. 각 전시물이 독특한 상자 안에서 꿈틀댄다. 그래서 많은 그들의 집이 필요한 디자인이 관객의 상상을 자극, 사유를 불러오게 하는 특별함에 작가의 의도가 있다. 사랑이란 사람과 사람뿐 아니라 모든 생물, 심지어 무생물 가지도 영역이 한없이 넓다. 즉 우주 안의 모든 상상할 수 있는 것까지. Art 2022.10.18
백남준 아트센터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백남준로 10 백남준 아트센터는 독일 건축가 카르스텐 쉐멜과 마리나 스탄코비치가 공동으로 디자인하였다. 곡선으로 된 외관은 그랜드 피아노의 형태이고 영문 P(백남준의 성 첫 글자)를 하고 있었으며 외벽은 여러 겹의 거울 구조로 되어 있다. 지하 2층 지상 3층인 건물은 총 5,600평방미터이다. 2022.7.20~2023.1.24 백남준 탄생 90주년 특별전이 열리고 있다. 백남준아트센터(백남준이 오래 사는 집) 전면 외관 후측면 - P곡선 오후 3:30 문화해설사가 나와 작품 설명을 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TV 역사는 1961.12 KBS국영 TV개국하여 그동안 미국과 일본 TV로 시청하여 오다가 우리나라에서 TV를 생산된 시기는 금성사(현 LG전자)가 1966년 8월, 48cm(1.. Art 2022.08.21
박수근 미술관 2 박수근 공원 안에 박수근 기념전시관, 박수근 파빌리온, 박수근 라키비움, 현대미술관, 어린이 미술관 등 건물이 여러 동이 있어 복합 단지를 이루고 있다. 그중에서 맨 위 쪽에 위치한 파빌리온 (2014년 건축)은 양구지역을 테마로 한 프로젝트의 전시실이라 한다. 박진홍, 이승호 작가의 "수저 한 식구" 2층의 큰 방 하나 전체를 채우고 있는 2천여 개의 숟가락 작품은 주민들이 사용하던 것을 새것으로 바꾸어 주며 모아 만든 박진홍, 이승호 작으로 한 식구가 되어가는 과정을 표현했다 한다. 근현대 미술 소장 박수근 미술관 정원에 앉아 있는 박수근의 좌상 자연 빛이 있는 방 박수근의 부부의 가장 좋았던 시절 박수근 라키비움은 (도서관 Library, 기록관 Archines, 박물관 Museum)의 기능을 갖춘.. Art 2021.11.15
박수근 미술관을 찾아서 가을볕 아직 따뜻한 날, 강원도 양구군 양구읍 박수근로 265ㅡ15 박수근 미술관을 찾았다. 박수근(1914 ~1964)의 미술은 일제강점기와 전쟁 이후의 삶을 힘들게 살아가는 서민들의 일상과 풍경을 스케치한 작품들이 주를 이룬다. 박수근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소장품은 돌아온 작품 포함 유화 17점, 드로잉 152점 정도이다. 박수근 미술관은 박수근 기념전시관과 박수근 파빌리온 현대미술관 어린이 미술관동 등으로 구분 이루어져 있으며 각 동마다 아름다운 건축 형태미를 보여주고 있어서 건축미를 감상하거나 연구의 대상으로도 좋을 것 같다. 박수근 기념전시관의 외벽은 순 강돌로 마치 성을 쌓듯이 투박하게 이루어져 있으나 원형으로 말아 올린 멋이 건축자재로서의 압권이라 할만하더이다. 박수근 기념관(2002년 건립.. Art 2021.11.13
서예전시 인천직할시 자유공원에서 열리고 있는 백범 김구 서예대전 입상작 전시장을 찾아 인천역에서 내렸다. 항구의 시원한 바람을 기대했으나 환영하지 않아 30도의 무더운 날씨를 안고 언덕길로 향하였다. 중국인 거리의 연경반점애서 점심을 간략히 하고 선린문을 통과하여 자유공원 산책길 따라 야외에서 펼쳐지고 있는 전시 작품을 감상하였다. 공원 내 산책길 변을 따라 정연하게 전시물을 잘 전시하긴 하였으나, 나무 그늘 밑이고 방향에 따라 광선의 흐름이 맞지 않아 선명한 사진을 도출하기엔 무리였고 무더운 날씨 등으로 애로가 많았다. 극히 그 일부만 소개하고자 한다 Art 2021.08.30
새해는 오는데 연말도 연시도 없다. 평생 이런 암울한 해는 처음이다. 인간이 그 존엄마저 상실해가고 있으니 정말 신의 저주라도 받은 것일까. 또한 한파라는 자연재해는 더욱 마음마저 움츠리게 하여 연말연시의 분위기는 전 세계가 암흑과 같이 어둡다. 2020년 12월 31일의 기상도 Art 2020.12.31
보너스 타임 장맛비가 촉촉이 연이어 내리는 눅눅한 날 누가 나를 향해 시간을 묻는다면 이건 완전 보너스이다. 언제 끝날지도 모르는 폭탄 구름이 우리나라 허리를 붙잡고 있는 시간 나인(9) Block 계곡의 테블엔 명찰을 단 Love Coffee가 나무잎에 뚝뚝 떨어지는 장맛비를 아랑곳하지 않고 기다리고 있다. 지구를 뜨겁게 달구었던 인간들의 치열한 경쟁과 과열이 불러온 재앙인가, 지금까지 경험치 못한 세계적인 괴질병의 유행에 인류의 생명과 문화에 대 변환이 오고 있다. 또한 자연훼손으로 인한 기후 변화와 이로 인한 재해도 감수해야 하는 마당이다. 그동안 날카롭고 살벌했던 인간간의 갈등도 이제 내려 놓아야 할 때가 온 것 같다. 우리네 삶의 언저리앤 재앙이라는 죄값이 와 있고 삶의 무게는 좀처럼 가볍지않다. 핑크색 베.. Art 2020.0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