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길 따라

비오는 날의 용담저수지

서로도아 2026. 6. 24.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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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세월이 흘렀다.

Lamir 카페 2층에서 바라본 용담저수지

 

 

 

 

우산 받고 4,400보.

"용담저수지"

 

가랑비가 온 낮을 훔쳐

저수지를 삼킬  때

못 다한 둘레길은

물안개에 젖었더라

 

누웠던 視力시력이 일어나

足長족장님께 아뢰니

心靈심령을 대동하고 

안개 잡으러 갔겠다

 

수면의 물방울 仙女선녀들 

蒸霧증무에 가려있고

둘레길 멍석은

발길을  끊더라

 

그래도 그 길은 

지나간 청춘의 무게로 

백발 노인의 걸음이 되고 

 

우산위로 떨어지는 

가랑비에 내 마음도

한 없이 젖더라 

그렇게 세월은 가고 있더라

 

 

 

운무속에 가려진 아름다운 정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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