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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풍이 지나간 뒤
    뜨락 2022. 9. 7.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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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9.5 강력한 태풍 힌남노로 일주일 전부터 그의 진로를 놓고 공포에 떨었다. 역대 최대의 풍속과 바람의 세기가 가장 큰 태풍이 한반도를 향해 방향을 틀고 상륙한다는 보도에 걱정이 태산 같았다. 3일 전부터 흐리고 보슬비가 내리기 시작하더니, 힌남노는   5일 자정 무렵 제주 성산포 동쪽 40km 해상을 통과한 뒤 6일 오전 4시 50분에 경남 거제로 상륙했다.

    2시간 20분 만인 아침 7시 10분에 울산 앞바다를 통해 동해로 빠져나갔다.

    상륙 당시 힌남노의 중심기압은 955.9 헥토파스칼로 강도 측면에서 사라와 매미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중심 부근 최대 풍속은 초속 40m.

    힌남노는 울산 포항에 많은 비와 바람이 인명과 침수피해를 주었다. 

     

     

    2022.9.6 태풍에 영향이 많지 않은 경인지역은 밤새 비가 많이 내려 불어난 물로 다소의 침수가 있었을 뿐 바람이 없어 피해는 없었다. 

     

    2022.9.6일 오전 서울의 하늘은  맑고 깨끗한 얼굴을 한 태양과 구름이 아름다운 묘사를 하며 '무슨 일이 있었느냐' 한다.

     

    오전에 비추는 태양의  맑고 고운 햇살과 태풍을 뒤따르는 구름 군의 유희가 아름다워 이 장관을 우리 집 베란다에서 카메라에 주어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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