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修身齊家(수신제가) 治國平天下(치국평천하)
먼저 자기 몸을 바르게 가다듬은 후 , 가정을 엄숙히 돌보고, 그 후 나라를 다스리며 , 그런 다음 천하를 경영하라는 위정자의 기본 철학이다. 정가의 책상에 넣어 두고 식사 때마다 꺼내 써먹는 문구이다.
즉 나라를 경영하고 천하를 평정하려는 자는 우선 자신부터 심기를 갈고 닦아 수양을 많이 하여, 가정을 원만하게 이루고 정갈하게 깨끗이 함으로써 나아가 나라를 다스릴 수 있고 세상도 평정하는 단계에 이르게 된다는 뜻이다.
그런데 이번 대선판을 보아하니 모두 권력욕애만 사로잡혀있지 누가 수신제가(修身齊家)한 사람인지 분별할 수가 없다. 지역별, 진영별, 편 가르기만 있을 뿐이지 수신 제가는 예외가 됐다. 수신제修身齊家) 안 해도 치국평천하(治國平天下)만 하겠다는 것이다.
수신과 제가가 안 된 사람이 권력을 잡으면 나라가 어찌 되겠는가. 참으로 불행을 자초하는 역사를 국민 스스로 만드는 격인데도 본인은 물론 국민들도 못 느끼니 과거의 비참한 말로가 되생각난다. 반드시 수신제가(修身齊家) 하고 난 후 치국(治國)해야 순서가 맞다. 그래야 국민이 우러르며 따른고 나라가 올바르게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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