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4섬 수석정원

 

1004 뮤지엄 파크 내의 수석 정원 

천사 대교 개통으로 접근성이 특히 좋아진 자은도 양사 해변 인근 백산리에 자리한 1004 섬 수석 정원은 6.600평방미터의 대 규모로, 정원의 장인 강희원 부림 수석 관광농원 원장의 자문을 받아 조성되었다 한다.

여기엔 벽천 1개소, 연못 3개소, 계류 180m. 언덕에는 야생화 130여종, 바위솔 30여 종, 수목 25종, 조경석 2,672톤이 산재해 있어 산수화 속으로 들어선 느낌이다.

아직 조성된지 2년여에 불과해 나무와 풀과 암석 등이 어울려는 고태미와 자연색을 찾기는 어려우나 기암괴석 등의  배치와 정원석 등이 조화를 이루고 있어서 관상에는 무리가 없으므로 수석 정원의 역할로 우리의 삶에 보약 같은 힐링을 더할 것임은 틀림없다. 뒤늦게나마 이러한 수석 정원을 조성해 정신적 안식을 주고 있는 관계자에게 감사를 드린다.

우리나라 수석계가 그동안 활성하여 자연의 축경미를 작은 돌에서 찾고자 했던 많은 애석인들의 세대가 희미해져 감을 안타깝게 여기던 시기에 그 풍미를 일깨우고 있다. 앞으로 수석문화를 심어주는 요람으로 우뚝 서서 우리나라 수석계의 메카로 자리 잡아 후세에 좋은 창달이 있기를 기대하면서 거듭 박수를 보낸다.

 

 

 

 수석미술관과 수석정원으로 들어가는 길에는 이렇게 길가에는 수석으로 언덕받이는 왕 자연석으로 언덕위에는 기암 괴석류가 자리하고 있다.

 

 

주변에 아름다운 화원과 연못이 있고 넓은 백사장 해변이 있다.

조성기간이 짧아 아직 고태미가 없어 풀과 수석이 잘 어울리지 않는 듯 하다.

 

녹색의 잔디와 보라색 핑크 뮬리가 해안 풍경을 아름답게 장식해 준다

 

 

연못 위로 벽 천대와 정자 휴식공간이 있다. 여기에서 바라보는 정원은 괴석 계곡 속에 들어와 있는 듯한 착각을 일으킨다.

 

비밀의 통문. 저 안으로 들어가야 수석 정원이다.

 

지붕 위의 저 식물을 몸에 좋다고 누가 캐간다나 어쩐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