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서예

2018년의 四字成語

서로도아 2018. 12. 25.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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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四字成語

 

년 말 교수신문이 선정하는 사자성어로 올해는 

任重道遠(임중도원)을 선정했다.

짐은 무겁고 갈 길은 멀다.

 

논어 (論語) 태백편(泰伯篇)에 나오는 증자(曾子)의 가르침이다 

사 불 가이 불홍의 임중 이도원(士不可以不弘毅 任重而道遠)

인이 위기임, 불역 중 호, (仁以爲己任, 不亦重乎), 

사이 후기, 불역 원호(死而後己, 不亦遠乎)

<등에 진 짐은 무겁고 길은 머니 선비는 모름지기 도량이 넓고

굳세지 않으면 헤쳐나가기 어렵다.>

그 이유는 선비의 소임이 무겁고 실천하는 길이 원대하기 때문이다.

<어짐을 자기의 임무로 삼아야 하니 역시 무겁지 않은가?.

그리고 그 길은 죽어서야 끝이 나니 역시 멀지 않은가?>

라고 증자는 말했다.

선비란 인의예지(仁義禮智)가 두루 갖추어진 사람이고

그래야만 무거운 임무를 지고 먼 길을 갈 수 있다고 증자는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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