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서예

하서선생시

서로도아 2015. 9. 12.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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雨中得句(우중득구)/河西 金麟厚先生詩

 

 

 

 

 

 

風送微雲積雨收(풍송미우적우수)   바람이 보내온 옅은 구름에 비는 개이고

    當軒凝黛數峰抽(당헌응대수봉추)   난간 마주한 검은 빛에 몇 산봉우리가 솟네 

   花驚春晩紅飄설(화경춘만홍표설)   꽃도 놀랄 늦은 봄에 눈발이 붉게 흩날리고

          竹弄寒聲碧碎秋(죽롱한성벽쇄추)   대나무 찬 소리에 가을 수심이 푸르게 부서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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