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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회 광주유니버시아드대회에 아타셰로 참석한 손자 김재윤
2015년 6월 29일 5시 벨기에 선수단을 맞이하기 위하여 공항으로 출발하여 12일간(7.3~14)의
광주유니버시아드대회기간 벨기에 임원단에 대한 아타셰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돌아왔다.
총 21개 종목에 170여 개국에서 선수 임원 20,000여명이 참가하여 대한민국이 우승하는 좋은 성
적을 거두고 폐막하였다. 당초 메르스( 중동호홉기증후군)가 염려 되었으나 철저히 확산을 방지
하여 대회를 무사히 치룬 것을 다행으로 생각한다.
아타셰 김재윤이 활동한 벨기에 선수중에는 대회 전부터 인터뷰에 나오는 등 관심을 받더니 대회
후에도 화제를 끈 선수가 있다. 그는 남자 육상 10종 경기의 선수 토마스 판데르 플레센(25) 이다.
지난 2013년 카잔 U대회에서 우승하여 금메달을 딴 벨기에가 주목한 육상 선수이다.
그런데 지난해 도핑테스트에서 고환암이 발견돼 치료에 들어 갔다. 항암치료를 하면서도 운동을
포기하지 않고 계속하였다 한다,
투병 생활을 마친 플레센은 이번 광주U대회에 참가하여 이틀동안 진행된 남자 10종 경기에서 우승
하여 또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대회 2연패를 달성해 진한 감동과 함께 플래시 세례를 받으며
휴먼스토리의 주인공이 되었다.
벨기에 선수단을 영접하기 위해 공항으로 출발하기전의 김재윤
화제의 주인공 프레센과 함께
금메달을 목에 건 프레센
언론의 주목을 모은 벨기에의 프레센
임원단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