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虎皮石(호피석)
수석의 무늬가 호랑이 가죽을 닮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수석계에선 귀한 수석으로
친다. 산지가 한정되어 있을 뿐 아니라 지금은 모두 자원이 고갈되어 탐석 하기 어렵다.
다이아몬드 처럼 단단한 경질의 이 호피석은 색상도 황금색이라 재물운을 연상하여 선
호 하고, 형성과정이 지구의 역사와 더불어 물과 바람과 시간이 빚어낸 자연의 예술품이다.
수마가 잘되면 유리알처럼 매끄럽고, 경도 7~8의 고강도에서 형태를 갖추기란 어려워
좋은 형태를 갖춘 호피석은 보석처럼 여긴다.
미사리 호피석을 집중 수집하여 소장해온 윤건호 씨는 호동 농원 초대한 석우들에게
이 귀한 수석을 각각 선물하였다.
크기: 25X14X10 2014.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