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모통이

탄천의 생태

서로도아 2013. 6. 9.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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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천의 생태

 

 

탄천이 복원되기 까지 20년이 걸렸다.  분당 신도시의 중심을 관통하는 탄천은 도시가 

탄생하면서 처음엔 아파트의 우수와 생활하수까지도 받아 냈으나 주민의 노력으로

이를 분류하여 정화 배출하고 한강의 맑은 물과 자연수만을 흐르게 함으로써 생물이 살

있는 수질을 유지하게 되었고,  물가를 시멘트벽돌과 콩크리트로 방벽을 쌓아 삭막

으나 이를 철거하고 여러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토석과 억새 등 수생초를 식목하여 자연

상태의 모양을 갖추면서 생태 하천으로 복원됨으로써 20년만에 인간 친화적인 자연하천

으로 변화되었다. 나는 이 탄천의 태생을 지켜보면서  4대강 사업이라고  우리나라의 큰

강마다 콩크리트로 인공을 가한 모습에 우려를 느끼지 않을 수 없다.

탄천을 따라 양 둑에는  벚꽃나무가 울창하게 자라서 봄 여름 가을의 경관이 뛰어나 분당의

명소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억새와 갈대로 푸르른  천변에는 잘 닦인 조킹로가 설치되어

있어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면서 아름운 자연을 만끽하고 있음은 천복이다.

특히 탄천에는 왕 잉어가 집단으로 서식하고 있고, 생태가 복원되므로써 오리와 왜가리,

가마우치 등이 헤아리지 못 할 많은 자연 수생물과 함께 살아가고 있다. 이 아름다운 탄천

을 극히 일부분이나마 카메라에 닮는 일도 행복하다 느끼며 그동안 만난 몇 분의 전문

가의 사진도  허용하면 인용 등재 해 보려고 한다.

 

 

 

    

 

 

 

 

 

 

 

 

 

 

 

 

 

 

 

 

 

 

 

 

 

 

 

 

 

 

 

 

 

 

 

 

 

 

 

 

 

 

 

 

 

 

 

 

 

 

 

 

 

 

 

 

 

 

 

 

 

 

 

 

 

 

 

 

 

 

 

 

 

 

 

 

 

 

 

 

 

 

 

 

 

 

 

 

 

 

 

 

 

 

 

 

 

 

 

 

 

 

 

 

 

 

 

2013.6.7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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