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陶淵明(365~427)의 四時중 첫구절
春水滿四澤(춘수만사택)
봄물은 사방 연못에 가득하고
夏雲多寄峰(하운다기봉)
여름 구름은 산봉우리에 가득하네
秋月楊明煇(추월양명휘)
가을 달은 밝은 빛을 비추고
冬嶺秀孤松(동령수고송)
겨울 산마루엔 큰 소나무가 외롭게 서 있네
2012.9.28 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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