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서예

만해 한용운 시

서로도아 2012. 8. 9.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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卍海  韓龍雲 先生 獄中詩

 

隴山鸚鵡能言語(농산앵무능언어)

愧我不及彼鳥多(괴아불급피조다)

雄辯銀兮沈默金(웅변은혜침묵금)

此金買盡自由花(차금매진자유화)

 

농산의 앵무세는 말도 잘 하는데

     내 언변 그 새에 못 미쳐 부끄러웠네

            그러나 웅변은 은이지만 침묵은 금이라니

       이 금이라야 자유의 꽃 다 살 수 있네

 

 

 2012.8.4 書

 

 님의 침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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