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春遊燕谷寺 贈堂頭老/蕙諶(1178~1234)
春深古院寂無事 (춘심고원적무사)
風定閑花落滿階 (풍정한화낙만계)
堪愛暮天雲晴淡 (감애모천운청담)
亂山時有子規啼 (란산시유자규제)
봄 깊은 옛 절엔 일이 없어 적막한데
바람 한 점 없는 날 꽃잎은 피고지고 섬돌에 가득하다
저녁 노을 흰 구름을 정신없이 바라보노라니
적막을 깨뜨리는 건 두견새 울음소리
2011.7.11 寫
春遊燕谷寺 贈堂頭老/蕙諶(1178~1234)
春深古院寂無事 (춘심고원적무사)
風定閑花落滿階 (풍정한화낙만계)
堪愛暮天雲晴淡 (감애모천운청담)
亂山時有子規啼 (란산시유자규제)
봄 깊은 옛 절엔 일이 없어 적막한데
바람 한 점 없는 날 꽃잎은 피고지고 섬돌에 가득하다
저녁 노을 흰 구름을 정신없이 바라보노라니
적막을 깨뜨리는 건 두견새 울음소리
2011.7.11 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