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여행

 

                                                  담아낸 사진과 글

                                                                        요석

 

 

 

 

     분당노인종합복지관 서예실의 연묵회 (http://blog.daum.net/bdcall6780) 6월 모임

     행사가 지난 16일(목)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고기동에 위치한 "산사랑"에서 있었다.

     이날 20명의 회원이 참석하여 산나물 한정식에 막걸리로 입맛을 돋우며 마음의 여행

     을 하였다. 

     "산사랑"은 숲속의 자연이 일상의 구겨진 상념을 털어내고 잠시 안식을 안겨주는 좋은

     곳이었다.

     그래서 우리는 식후에 흥겨운 노래가 저절로 나왔고 미담 괴담도 오가며 행복한 시간

     을 보냈다. 그리고 서로 손에 손잡고 분당연묵회의 발전을 위하여 힘찬 다짐도 하였다.

     노년에 친구는 현대오복 중의 하나라 한다. 즐거운 취미생활로 마음을 소통하고 우정을

     가지는 것이야말로 복된 자라는 것이다.   

     분당연묵회는 이제  검은 먹물이 배여있는 놋그릇처럼 투박해졌고,  없어서는 안 될

     그릇이 되었다. 그 안엔 향기가 가득 채워졌다.

     분당연묵회원은 한 이불을 덮고 같은 길을 건강하게 걸어가는 여행자들이다. 

 

 

 

 

 

 

 

 

 

 

 

 

 

 

 

철학강의에 열중하는 이달중 회장

 

 

 

IT 작업중인 박현식 고문

 

 

 

 

 

○ 이 시는 동우회의 "회원광장" 6월호에 실린 동우의 글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