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偶吟(우음)
鄭脩(정수) 호:牛村(우촌)
夏夜風軒夢忽罷(하야풍헌몽홀파)
蒼蒼皓月漏雲端(창창호월루운단)
此時浩氣無滯碍(차시호기무체애)
默念明誠篆肺肝(묵념명성전폐간)
여름밤 밤바람에 문득 잠에서 깨어보니
푸르디 푸른 달빛 구름 끝에 흐리네
이렇듯 넓은 기운 거리끼고 막힘없어
조촐하고 맑은 생각 가슴 깊이 스며드네
2011.6.11 寫
偶吟(우음)
鄭脩(정수) 호:牛村(우촌)
夏夜風軒夢忽罷(하야풍헌몽홀파)
蒼蒼皓月漏雲端(창창호월루운단)
此時浩氣無滯碍(차시호기무체애)
默念明誠篆肺肝(묵념명성전폐간)
여름밤 밤바람에 문득 잠에서 깨어보니
푸르디 푸른 달빛 구름 끝에 흐리네
이렇듯 넓은 기운 거리끼고 막힘없어
조촐하고 맑은 생각 가슴 깊이 스며드네
2011.6.11 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