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陽春思北 /李淸華 님 시
溪聲薺菜報新年(계성제채보신년)
黃蝶白蝴爭後先(황접백호쟁선후)
南北同胞來往絶(남북동포래왕절)
東西海水萬波連(동서해수만파연)
春光溫氣下陽地(춘고온기하양지)
候鳥雁鴻上冷天(후조안홍상냉천)
韓國朝鮮原一族(한국조선원일족)
某時何日破煩邊(모시하일파번변)
시냇물 소리와 냉이는 새 해를 알리고
노랑나비 흰나비 앞뒤로 난다
남과 북 동포들 내왕 끊어졌어도
동해 서해 바닷물은 만파로 이어졌네
봄볕 따사로운 기운 대지 내리고
철새 기러기 떼 차가운 하늘로 올라가네
한국 조선이 원래 한 민족인데
어느 때 어느 날자
답답한 경계를 깨뜨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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