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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s me here
백설공주는
너무너무 심심해 아기 햇님을 불렀어요
햇님은 지난 겨울 너무 추워 눈을 뜨지 못했대요
우는 햇님 보면 마음이 우울해요
언제 햇님이 웃던가요
햇님이 겨울동안 오동통 해 가지고
우수가 다가오니 방긋 웃네요
웃는 햇님 보면서 나도 항상 웃어요
햇님 얼굴 좀 봐요
얼굴은 오뚜기 몸뚱이처럼 동글 동글하고
희망과 안위와 평화, 만복을 모두 담았네요
앓고 난 사람처럼
여주 강천 가야리 산 (2008.2.17 生) 크기 : 16*2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