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回鄕偶書 / 唐 賀知章 (659~744)
一首
離別家鄕歲月多 近來人事半消磨 (이별가향세월다 근래인사반소마)
唯有門前境湖水 春風不改舊時波 (유유문전경호수 춘풍불개구시파)
고향을 떠난지가 하도 오래라 알아볼 수 있는 게 반도 안되네
하나 있는 거라곤 문 앞의 호수 봄바람에 이는 물결 옛날 같구나
二首
少小離家老大回 鄕音不改鬢毛衰 (소소리가노대회 향음불개빈모쇠 )
兒童相見不相識 笑問客從何處來 (아동상견불상식 소문객종하처래)
어릴 때 떠난 고향 늙어 돌아오니 말씨는 여전한데 귀밑머리 하얘졌네
늙은 나를 알아보는 아이 하나 없고 어데서 오셨냐고 웃으며 묻는구나
군산 비안도 産 (2002.2.23 生) 크기 : 7*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