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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원(念願)
마그마 용암이 분출하는 날
장인의 솜씨를 빌려와
억수 연간 물푸레질 할 각오였던가
뼛골이 부서지는 폭풍 일던 날
자연의 큰 뜻을 예견했나 봐
누더기 옷에 맨 발로 바다에 누워
어지간이 마음 잡고 욕심 비우던 날
모자람도 덜 것도 없다 하였으니
회색 도시에서 한숨지을 모순이 없겠구나
충남 태안 꽃지 産 (1986.3.30 生) 크기 : 16*24*10
염원(念願)
마그마 용암이 분출하는 날
장인의 솜씨를 빌려와
억수 연간 물푸레질 할 각오였던가
뼛골이 부서지는 폭풍 일던 날
자연의 큰 뜻을 예견했나 봐
누더기 옷에 맨 발로 바다에 누워
어지간이 마음 잡고 욕심 비우던 날
모자람도 덜 것도 없다 하였으니
회색 도시에서 한숨지을 모순이 없겠구나
충남 태안 꽃지 産 (1986.3.30 生) 크기 : 16*2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