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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계와 야작(籠鷄와 野雀)
롱계(籠鷄)는 다식(多食)이나 화근탕(火近湯)이요
야작(野雀)은 무량(無糧)이나 천지관(天地寬)이라
가두어놓고 기르는 닭은 먹이 걱정을 하지 않지만
언제 끓는 물에 들어갈지 모른다. 그러나
쌓아놓은 양식이 없는 참새는 마음대로 창공을 훨훨 날으며
어디를 가든지 항상 천지가 너그럽고 유유하다. (법화구경)
한강 産 (1985.7.21 生) 크기 : 16*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