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自然親化的인 風流詩 한 首
蘇東坡(본명 蘇軾 1036~1101) 중국 북송의 문인, 정치가, 학자 유배지인 황저우(黃州)에서 1082년(壬戌년)에 지은 "赤壁賦"에 이런 대목이 있다
惟江上之淸風 與山間之明月 (유강상지청풍 여산간지명월) 耳得之而爲聲 目遇之而成色 (이득지이위성 목우지이성색) 取之無禁用之不竭 是造物者之無盡藏也(취지무금용지불갈 시조물자지무진장야) 而吾與子之所共適(이오여자지소공적)
저 강물 위에 맑은 바람과 산중의 밝은 달이여 귀로 그것을 들으니 소리가 되고 눈으로 보니 경치가 되는구나 가지고자 해도 말릴 사람 없고 쓰고자 해도 다 할 날이 없으니 이것은 천지자연의 다함 없는 보물이니 나와 그대가 함께 누릴 바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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