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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 그림자 뜰을 쓸어도 먼지하나 일지 않고
달이 물밑을 뚫어도 물 외엔 흔적조차 없다」
-법정스님이 어느 세무공무원에게 써 준 글-
▶ 곧게 뻗은 대(竹) 그림자가 뜰을 쓸고,
환한 달빛이 물밑까지 샅샅이 비추는데 정작
대와 달은 있는 듯 없는 듯 드러남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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