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시
休靜 西山大師의 詩 / 눈길을 걸을 때
踏雪野中去 (답설야중거) 눈 온 들판길을 걸어갈 때는
不須胡亂行 (불수호란행) 함부로 어지러운 걸음 하지 마라
今日我行跡 (금일아행적) 내가 오늘 남긴 발자욱은
遂作後人程 (수작후인정) 뒤에 오는 사람의 이정표가 되려니.
김대중 전 대통령의 휘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