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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국사와 석굴암(佛國寺 石窟庵) 2

서로도아 2024. 10. 29.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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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함산 불국사는 528년 신라 법흥왕 15년에 법흥왕의 어머니인 영제부인이 창건한 것이 시초라 한다.   751년(경덕왕 10) 당시 재상이었던 김대성이 대대적인 중창을 시작하여 불국사를 현재와 같은 모습으로 확장시켰다.  1973년 지금의 모양으로 복원되었다 한다.  대한불교 조계종 제11교구 본사이다. 대한민국의 사적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석굴암과 함께  1995년 12월 6일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었다. 

 

다보탑, 석가탑, 청운교, 백운교 및 연화교, 칠보교 등 경내의 조형물 하나하나가 신라 불교미술의 뛰어난 조형미를 보여주고 있으며 , 법당과 탑이 서 있는 기단 위의 가람 자체가 불국을 상징하고 있다.

 

751년 애 세어진 석굴암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석굴사원으로 김대성이 현생의 부모를 위해서 물국사를 전생의 부모를 위하여 석불사(석굴암)를 창건하였다. 거친 화강암으로 아름다운 부처님의 모습을 표현한 것은 통일 신라 불교미술의 백미라 할 수 있다. 

세계 유일한 돌을 쌓아 만든 인공석굴로  국보 제24호로 지정되었다. 전과 달리 원래 문이 없는 석굴이었으나 지금은 석굴 앞에 목조 전실과 유리벽을 설치하여  방풍우 시설을 하여 보존하고 있다. 사진촬영이 금지되어 있어서 눈으로 보는 것으로 만족해야 했다.

동굴 안에는 본존불 불상은 예술면에서도 세계적으로 아름다운  종교예술의 뛰어남 명작으로 손꼽힌다.

단단한 화강암 작품으로 158 cm의 좌대 위에 326 cm의 거대한 규모이며   1996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어 있다.

 

석굴암 가는 길은 주차장으로부터 잘 닦인 약간의 경사로를 따라 땀을 흘리며  20여분 걸어 올랐다   오랜만에 다시 보는 석굴암, 역시 새로운 느낌으로 자부심을 가지며 받아들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