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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TX로 연결된 판교에서 충주 길
    나의 기행 2024. 3. 22.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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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주역

     

    축복받은 하루를 누리기 위해 새로 뚫린 길을 간다. 판교역에서 KTX를 타면 충주에 간다.  중부내륙선을 달리던 KTX가 서울을 향해 판교로 방향을 틀었다.

     

    2023.12.29 개통한 KTX는 판교에서 여주까지 운행하는 지하철 경강선 노선을 이용하여 달리게 된 것이다. 

    충주에서 여주 부말역까지 운행하던 KTX가 지하철 노선을 함께 쓰며 판교역까지 연장 운행하는 것이다. 

     

    여기에 2가지의 문제점이 있는 것을 해결하고 있다.

    첫째 승강장 높이가 달랏고,둘재 스카이 도어의 위치가 달라 이를 개축하고 있다.

    KTX 이음의 최대 속도는 320km/h 이나 지하철구간은 120km/h로 설계되어 속도를 다 낼 수 없고, 부발 충주 간 역 철도구간도 150km/h로 설계됐다 한다. 

     

    판교역에서 KTX를 탑승해보니 부발역까지는 중간역을 쉬자 않고 통과, 30분 만에 도착하고 부발역부터 충주역까지 4개 역을 거쳐 35분 만에 도착한다.

     

     충주에서 서울 까지 출퇴근할 수 있는 길이 열린 것이다. 판교역에 도착하여 신분당선으로 갈아타면 충분히 출퇴근이 가능하도록 시간표를 잘 잘 조정하여 놓았다. 또한 수인분당선을 이용 수원 인천방향으로도 갈 수 있어 중부내륙지역 사람 둘에게 그야말로 황금 길인 것 같다. 또한 모든 역에는 스크린 도어가 설치됐고 지상역에는 승강장에 냉난방된 승객 대기실이 있다.

     

    그런데  판교역 운행전 KTX이음을 두고 몇가지 특징을 꼬집어 보면

     

    첫째. 사람 없는 최신식 KTX노선에  스크린 도어 설치

    둘째. 충주역에서ㅡ 부발역까지 52.3km로 가장 짧은 노선

    셋째. 충주ㅡ 부발역간 전역 정차

    넷째. 고상홈 승차

    다섯째. 손님이 없다. 내가 타보니 정말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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