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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ade林의 정체 2
    나의 기행 2023. 8. 31.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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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de림의 전신 왕산교회는 1904년에 설립되어 주민들에게 영혼의 안식처가 되였었다. 

    70년 전에 지은 작은 교회당을 사용하다가 2006년에  지은 현재의 카페 건물로 교회당을 이관 사용하여 왔다.

    그러다가 이 교회는 영종도 신공항과 더불어 신도시가 개발되자 그 인근에 하늘길왕산교회라는 명칭으로 새 교회당을 건축하여 이전하여 갔다. 

     

    그간 주민들의 헌신과 기부행위로 120년간이나 이어오던 교회가 떠나자 이전을 반대했던 이들은 3년간 교회가 없이 지냈다. 그러다가  타 교회 목사가  그 앞쪽에 300평의 부지를 매입해 새왕산교회라는 이름으로 식당 용도로 지어진 건물을 리모델링해 교회를 세우고 20여 명의 신도가  모여 2021년부터 예배를 보고 있다고 한다.

     

    이렇게 해서 왕산교회였던 하나님의 전당은 카페로 탈바꿈되었고 십자가가 내려진 이 건물에 사람이 몰려오는 것을 보고 있는 주민들의 마음은 편치만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새주인을 만난 메이드림은  각층으로 이어지는 계단과 통로에 스테인드 글라스 빛에서 발산되는 색채와 반사경으로 비치는 움직임이  마치 수많은 인파가 모여 움직이고 있는 것 처럼 착각의 진풍경을 자아내고 있다. 

     

    어두워서 진부를 확인할 수 없어 확실한지는 모르겠으나  "숲의 전당"엔 살아있는 숲이 없다.  그래도 사람들의 마음은 숲속에 와서 천국을 맛보는 기분으로  특이하고 묘한 분위기에 흠뻑 빠져 탄성을 지르고만 있다.

     

    빛으로 인해서 가짜가 진짜로 비치고 진짜인지 가짜인지 분간하기 어려운 븦랙홀이 검은 방에서 몰입경에 빠져  어두운 실내가 뇌리를 마비시키는 또 한몫을 하고 있는 것이다. 

     

    이 곳을 들러 봤다

     

    아이러니하게도 여기 뜬금없는 "가짜의 삶"이란 작품이 벽에 있어 가져와 봤다

     

     

     

     

    단 2 사람이 계단으로 올라오고 있다. 나머지는 반사경에 의한 가짜 들이다.

     

     

    반사된 사진

    반사거울이 만든 긴 통로

     

     

     2층은 물과 숲의 정원이다.

     

     

    까만색 바닥에 물을 담고 그 위에 패션쇼장 처럼 징검다리처럼 통행로가 이어져 마치 물 위를 걷는 기분이다 이 위에선  누구나  연기자가 된다.

     

     

    그리고 수중 원탁자가 있어 누구나 들어가 아름다운 사진을  남기고 수중에서 즐기는 음식 맛을 느낄 수 있다

     

     

    실내에 장치된 "숲의 정원"은 가짜 숲이다.

     

     

     

     

     2층 3층 4층 

     

     

    4층에서 바라본 2층 광경

     

     

    4층 옥탑이다.  창문디자인이 아름답다

     

     

    을왕리 앞바다가 보인다.

     

     

    종탑 끝으로 올라간다

     

     

    종탑에 올라가 보니 4 각형 상자로 된 오토포토기가 돈을 벌고 있다

     

    종탑 천장 무늬가 아름답다.

     

     
    옥탑 4층의 겉모습

     

     

    인형 모형을 한 종탑 부분

     

     

    여기는 "숲의 별당"으로 가고 있다

    약간의 대기 시간을 거쳐 십 명 정도의 인원을 입장시킨다.

     

     

    달과 별이란 공간

     

     

     

     

     

     

     

     

    70년 전에 지었다는 십자가가 있는 교회건물이다

    하얀 교회 건물 사슴을 만날 수 있는 "해리티지관"

     

     

     

     

     

     

      하얀 교회 건물은  "헤리티지관"이다

     

     

     

     

    건물 밖 풍경

    어둠 속에서 반사경 빛 때문에 잠을 못 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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