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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감천문화마을을 가다
    국내여행 2024. 2. 20.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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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 사하구  감내 2로 203번지 감천문화마을은 1950년 6.25 전쟁 당시 피난온 난민들과 태극도의 신도들이 이곳에 정착하여 집을 짓고 소규모 마을을 이루었다. 피난민들이 몰려오면서 산비탈에 옹기종기 집을 지어 마을이 형성되었다.

     

    누구는 한국의 마추픽추 또는 산토리니라고 부르는 자도 있지만  이곳은 그리스의 산토리니마냥 해안가도 아니고 풍경도 유사하지 않은 울긋불긋 동화마을 같은 칼라로 색칠하여 난민촌을 보존 재생한 한국적인 독특한 문화를 형성하고 있다.

     

    이곳은 보존 재개발 형식을 거쳐 감천문화마을 프로젝트 사업을 진행하여 관광지로 지정되었다. 현지 거주민들은 대부분 저 소득층이거나 독거노인 들로  가파른 언덕 위에 울굿불굿 한 작은 모형 같은 주택들이 다닥다닥 붙어 있는 속에서 생활하고 있어 부산 사하구의  가난한 노후 지역이라 아니할 수 없다.

     

    따라서 관광객은 원주민의 사생활에 피해를 주지 않으면서 이 미로 같은 골목여행을 해야 한다.

     

     

    산자락을 따라 늘어선 집 아기자기한 골목길.

    그 당시의 삶을 잠시 되돌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감천문화마을 아니라도 당시에는 나라의 형편이 어려워

    대부분의 우리 삶의 모습이 이와 대동 소이 하였다.

     

     

    얘와 기념사진을 찍기 이하여 1시간 이상 줄을 선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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