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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촌 남한강 물안개 공원에서
자유롭다.
한가하다
너른 신록의 대지여!
여기 자연의 빛이여
깨끗이 닦은 피부 새로운 마음으로
샛파란 영록이 싱그럽고나
세상의 모든 흠 포용하고
큰 품으로 받아주니 포근하고나
강물 연하게 대자연 적시고
물안개 덮고 자는 수면의 그림
백반리 걸어서 명화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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