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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키나와 부세나 해중공원의 해중전망탑(海中展望塔)과 글라스 보트
    외국여행 2022. 12. 29.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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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12 아침 호텔식 조찬을 하고 부세나 해중공원으로 향했다.

     

    해중전망탑 

    푸르고 푸른 저 광활한 바다에 사는 물고기를 보러 물속으로 들어갔다.

     

    부세나 해중공원 지역 입구에서 매표한 다음 무료 셔틀버스를 타고 활처럼 휜 비치해안을 따라 약 4백여 m 가면  해중전망탑으로 들어가는 다리 앞에에서 내린다.

     

    투명한 푸른 물빛이 반짝이고 예쁜 파도가 춤을 추는 파란 바다 위로  하얀색의  다리가 100여 m 직선으로 놓여 있고 이 다리 끝에 역시 하얀색으로 등대처럼 우뚝 서 있는 수중 전망탑이 있다. 이 다리를 걸으며 태평양 심해 위에서 만져지는 투명한 바다색을  한없이 한없이 마음에 담았다. 

     

    약한 해풍에도 파도를 일으켜 세우며 하얀 거품이 날개를 펴고  거친 파도로 변해 밀어붙였다 거품 되어 사라지는  부침이 넓은 바다를 휩쓸고 있다. 이 장관을 보고 있자 하니 초자연의 행위예술에 한없이 경외를 느낀다.

     

    이런 우아하고 거칠은 자연의 무한한 힘을 또 어데서 보랴. 벅차오르는 감동을 주제 할 길 없구나. 시각과 청각이 토해 내는 이 영적 자극제를 다 수용하지 못하는 내 이 작은 몸이 파도 앞에 알몸이 되어  출렁이는 풍랑 따라 일렁이고만  있을 뿐이다. 

     

     

     

     

    해중전망탑에 이르러 나선형 게단으로 바닷속 3m까지 내려가 심해에서 서식하는 어종들을 보았다.

    광활한 바다에서 활기차게 움직이는 물고기들을 볼 수 있는 창이 원형으로 360도 돌면서 나있어 어느 창문으로든지 만날 수 있었다. 다채로운 색상의 아늑한 보금자리를 이루고 그들의 고향처럼 율동하며 여러 표정을 하고 몰려다니기도 하였다.

     

     

     

     

    더 부세나 테라스

     

     

     

     

    글라스 보트

    이제 배를 타고 바다로 나아가 배 밑창을 통해 물고기를 보고 돌아오는 글라스 보트를 타보자.

     

     

     

     

     

     

     

    더 부세나 테라스 호텔

     

    부세나 비치

     

    맑은 물, 고운 모래, 완만한 경사, 깨끗한 자연 경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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